난독증 (DYSLEXIA)

정의

난독증이 (dyslexia) 란 지능은 정상이지만 글을 정확하게 읽지 못하고 철자를 정확하게 쓰기 힘들어하는 학습장애의 한 유형으로 정확하지는 않지만 느리게 읽는경우도 난독증으로 진단되어 읽기장애라고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난독증은 독해능력에 상관없이 해독능력의 문제가 있을때 진단됩니다.

현재 난독증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병에 대한 사실이 많이 밝혀졌습니다.

우리나라에는 5%정도의 난독증 환자가 있고 조기에 진단받는다면 큰 어려움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원인

최근 뇌 영상 연구와 인지심리학 연구 결과 뇌의 기질적 원인에 의한 신경발달장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전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으나, 단일유전자가 아닌 여러 유전자가 관여하며 발달 초기 뉴런의 이동과 연결에 관여한다고 알려집니다.

난독증은 뇌 영상연구를 통해 좌뇌의 언어 및 읽기와 관련된 구조적, 기능적 이상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증상

난독증은 읽기의 어려움,계산,주의력,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이 동반되어 정규교육이 시작되는 7세에 교사 또는 부모에 의해 발견됩니다.

또한 읽고 쓰는 능력이 부족하고 일반적인 것을 외우기 힘들어 합니다.

청소년기가 되어도 읽고 쓰기가 어려워 독서나 학업을 힘들어하며 맞춤법 실수는 성인이 된 후에도 지속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진단과검사

난독증은 지적장애나 단순발달지연부터 시작이 아니라 지능지수가 70 이상이어야 하고 소아기부터 존재해야하며 나중에 생긴 것이 아니어야 한다.

또한 외부적인 환경, 빈곤, 가정환경, 불충분한 교육 기회가 의심이 된다면 진단을 피해야 합니다.

시력장애, 청력장애, 신경과 및 운동장애가 난독증의 원인은 아닙니다.

난독증이 의심된다면 심리교육학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첫째 아동의 지적수준 평가

둘째 읽기 쓰기 영역의 학업성취도 평가

셋째 학습의 기저가 되는 정보처리 능력에 대한 신경심리학적 평가

이 세 평가 후에 학업 성취도를 평가하는 도구를 통해 학생의 현재 수준과 동학년에서 얼마나 뒤쳐져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아직 난독증의 치료약은 없으며 언어치료와 특수교육을 통해 치료합니다.

-음운인식훈련 : 말소리의 가장 작게하는 수준에서 인지,분절,합성,조작하는 능력을 키우는 연습

-파닉스 교육 : 자모 낱자가 어떤 발음이 아는지 소리와의 대응관계를 학습하고 연습

-해독 훈련 : 모든 자음, 모음 소리를 모아서 읽는 연습

경과와 합병증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에 발견하고 집중적인 치료훈련을 하는것입니다.

그렇다면 대부분 극복하거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만약 늦게 발견하거나 제대로 치료훈련을 받지 않는다면 읽기와 쓰기 문제가 성인이후에도 계속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