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 (vitamin c)

역사

화학명 L-아스코르브산이며, 괴혈증을 예방 및 치료하는 인자입니다.

괴혈증이 신선한 야채를 함유하지 않은 식사에 원인이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1700년도에 Kramer, Bachstom 이 레몬즙의 효력을 기록했습니다.

유효 물질은 1916년부터 영국, 미국에서 불안정하고 환원력이 강한 물질이라고 알려졌고, 1919년에 영국의 J.C. Drummond는 이것을 비타민 C 로 명명하였습니다.

비타민 c의 효능과 권장량

비타민 c는 아스코르빈산이라고 불리는 인체의 기능과 건강 유지를 위한 미량의 원소 중의 하나입니다.

인체가 감염에 대하여 저항하고 상처를 치유 그리고 조직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우는 항산화제 중의 하나로 자유기에 의한 세포 손상을 방지합니다. 암, 동맥경화를 예방해 주며 면역 체계도 강화시켜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C가 결핍되면 괴혈병이 발생합니다.

질병의 예방이 목적이라면 비타민C 건강식품을 복용하는것보다 충분한 야채와 과일을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성인남성의 일일 권장량은 90mg, 성인여성은 75mg, 임신여성 85mg, 수유 중 여성과 노인은 120mg 입니다.

암 예방의 여부

비타민 C가 암 예방을 할 것이라는 가설은 근거 부족으로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2009년 JAMA에 실린 비타민C와 암 예방이라는 논문결과에 따르면 50세 남의사 중 평균 매일 8년간 매일 500mg의 비타민 C를 복용한 군과 매일 위약을 복용한 군의 암 발생이 유의한 차이가 나지 않아 암 예방의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또 다른 연구 결과에서는 여성 7000여명중 평균 10년간 비타민C 를 매일 복용했던 사람들에게서 암발생 위험도가 차이가 나지 않아 이 또한 예방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심혈관계질환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에도 입증되지 않아 비타민 C 의 섭취는 특별히 권장되지 않습니다.

결핍증 및 과잉증

비타민 C의 결핍은 세포 간 물질과 콜라겐 합성에 부정적 영향을 받아 괴혈병을 일으키며 피부, 점막, 내장기관 출혈 그리고 체중 감소, 면역 기능 감소, 상처 회복의 지연, 고지혈증, 빈혈 등이 나타납니다.

괴혈병은 비타민 C를 전혀 섭취하지 않는 기간이 20~40일 후에 팔과 다리의 모낭 주위에 출혈이 생깁니다.

또한 알콜 중독자, 마약 중독자에게서 비타민 C의 결핍증이 나타납니다.

지나칠 경우에는 독성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설사, 복통, 잦은 소변, 수면 장애, 불안감, 두통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철 과다증이 유발되며 체내 구리 흡수를 방해합니다.

임산부가 비타민 C 를 과용하면 태아가 비타민 C 의존증이 나타나며 출생 후 비타민 C 공급하지 않으면 괴혈병 증세가 나타 날 수 있습니다.

감기 예방

비타민 C의 기존의 연구와 감기의 연구를 종합한 코크란 리뷰에서는 약 11000명에 대한 29개의 연구를 종합했을 때 예방적으로 매일 200mg의 비타민 C를 복용하는 마라촌선수, 스키선수, 군인 등 활동이 많은 사람들이 감기의 발생이 절반 가량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으나, 일반인의 감기 발행에는 예방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비타민 C의 정기적인 복용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1년간 성인은 2~4회, 소아는 6~10회 감기에 걸리는데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감기에 절반 정도 걸리지 않으며 그 증상도 심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