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스의 개념
사이코패스란 1920년애 독일 출신 쿠어트 슈나이더 (Kurt Schneider)가 처음 알린 반 사회적 인격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을 가리키며, 평소에 정신병이 내부에 잠재되어 있다가 범행을 통해서만 밖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미국의 연구에 따르면 이들은 감정을 지배하는 뇌의 전두엽 기능이 일반인의 15%밖에 되지 않아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습니다.
공격적 성향을 억제하는 세로토닌이 부족하여 사소한 일에도 강한 공격성향을 드러내고 고통에 무감각하여 자신이 저지른 죄의 처벌을 두려워하지 않음으로 재범률도 높고 연쇄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알려집니다.
사이코패스의 발생 원인
생물학적 설명
뇌 기능의 이상이나 신경학적 근거를 둡니다.
로버트 K. 레슬러는 행동을 통제하고 충동을 조절하는 뇌의 부분인 전두엽의 활성과가 일반인에 비해 훨씬 떨어진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 연구를 통해 사이코패스의 충동적 행동과 높은 각성 수준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세로토닌과 MAOA 유전자 이상은 사이코패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공격성을 누르는 세로토닌이 전두엽에 퍼지지 않을 때 공격성이 증가한다는 것과, 인간의 몸 속에 효소를 조절하는 MAOA 유전자가 염색체의 이상으로 그 숫자가 적을 경우에 세로토닌이 줄어들고, 전두엽의 기능도 줄어들어 사이코패스와 유사한 증상을 증가 시킬 수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뇌에 손상을 입었거나 장애를 일으킨 결과가 사이코패스의 특성을 나타낸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사회학적 설명
부정적인 사회화와 그 결과에 근거를 둡니다.
사이코패스가 나타내는 반사회적 행동은 도구적인 것인데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경우 선택에 제약을 받기 때문에 사회경제적 지휘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서 사용한다는 이론이 있습니다.
부모와의 불안적 애착이 도덕적 발달이 저해되어 반사회적 행동 또는 공격성이 나타날 수 있고 부모의 반사회적 태도와 비일관적인 훈육,체벌도 사이코패스와 관련이 있다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이코패스에 대한 인지적 접근
사이코패스들에게 공통으로 나타나는 정서 장애는 공포기능장애라는 가설이 있는데, 공포 행동을 조절하는 신경 생리 체계가 손상되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사이코패스는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없어 큰 자극에도 반응이 없는 폭력 억제 모델이 있습니다.
사이코패스에 대한 신경학적 접근
좌반구 활성화 가설
사이코패스는 정상인보다 좌반구의 결함이 있어 언어적 인지적 처리 과정에 문제를 보인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 가설은 이러한 현상이 사이코패스 성향을 발전시키는지 설명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두엽 기능 장애 가설
뇌의 전두엽은 사회적 통제와 결과를 인식하는 능력과 같은 판단력을 관장하는데, 전두엽의 기능은 반사회적 행동과 관련 있기 때문에 사이코패스가 보이는 심리 특성과 행동이 전두엽 장애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신체 표식 가설
뇌의 전전두엽 중 복내측전두피질은 이런 직감의 저장고인데 이곳에 손상이 있는 경우 일반인들에게 매우 혐오스러울 수 있는 상황을 보아도 자율신경반응이 나타나지 않으며, 불리한 상황이 와도 신체가 반응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치료 가능성 여부
사이코패스에 대한 치료를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지만 치료 방법이 없다고 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다양한 치료법을 통해 사회 학습 이론들을 적용한 행동 프로그램과 사이코패스를 둘러싸고 있는 체계를 모두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중재 방법이 있습니다.
집중적으로 관리 하고 범죄를 일으키는 원인에 치료의 초점을 맞추게 된다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증거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