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moon)

달의 정의

지구의 유일한 자연위성인 달은 지구 중심에서 달 중심까지의 거리는 평균 38만km 이며, 근지점과 원지점 거리는 각각 36만km와 40km 라고 알려졌습니다.

지구의 위성인 ‘달’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가설

분열모델 또는 딸모델

과거 지구의 자전 속도는 지금보다 빨랐는데 그때 일부분이 떨어져 나간 것이라는 설입니다.

그렇지만 이 설은 달이 지구의 적도평면과 다르게 황도와 가깝다는 오류가 있고, 암석표본도 지구의 암석과 구성성분이 다르다는 것을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반형성모델 또는 자매보델

처음 지구가 생길 때 달이 같이 생겼다는 설로써 이 가설도 달의 암석새플의 구성성분이 지구와 다르다는 것을 설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포획모델

달이 지구와 다른 장소에서 형성되어 떠돌다 지구의 중력에 잡혀 위성이 되었다는 가설입니다.

하지만 달과 지구가 다른 장소에서 만들어졌다기에는 둘의 유사성이 많고, 달은 포획하기에 많이 큰 천체이므로 지구만으로는 지금의 시스템을 설명하기가 힘듭니다.

이 가설은 태양계 내의 다른 행성 주변을 도는 위성의 존재를 설명하는 데에 매우 타당성이 있는 가설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충돌모델

현재 가장 타당성이 있는 가설로, 지구가 최초에 형성될 때 현재 화성 질량의 2배 정도 되는 천체와 지구가 충돌했고, 현재 달은 이때 지구의 일부분이 떨어져 나가 생성되었다는 가설입니다.

이 가설은 달과 지구가 충돌하기 전에 지구는 이미 철과 같은 무거운 원소들이 지구 내부로 가라앉았기 때문에 달에는 철의 함류량이 적다고 하며 충돌 할 때 고열로 지구 지각의 추발성 물질은 대부분 즐발하여 달에는 휘발성 물질이 적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가설은 이전 세 종류의 가설들이 가지고 있던 문제점들을 해결 할 수 있다고 여겨지며, 발쵸 이후 켬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타당성도 입증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지형과 내부

바다라고 불리는 저지대와 고지대로 구분됩니다.

바다는 고지대보다 검고 회색을 뛰며 주로 현무암질로 된 용암대지이고, 고지대는 밝은 색이며 충돌구가 빽빽라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고지대는 약 45억년전에 그리고 바다는 약 35역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달에는 대기가 없기 때문에 충돌구가 쉽게 만들어지지만 풍화작용과 화산, 지질활동을 겪지 않아 오래 유지된다고 알려졌습니다.

아폴로 11호의 지진계를 이용한 지진파 연구로 달의 내부는 지각, 맨틀, 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달 탐사의 역사

구소련이 1957년 인류 최초로 스푸트니크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하자, 미국은 이를 의식해 우주 개발에 힘을 쏟았습니다.

미국은 ‘스푸트니크 충격’ 에서 벗어나기 위해 구소련보다 먼저 달에 착륙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1958년 아이오니어 1, 2 호를 발사했지만 모두 실패하였습니다,

1959년 구소련의 무인우주선 루나2호, 그리고 그해 10월 4일에는 루나3호가 달의 뒷면 사진을 최초로 지구로 전송하였습니다.

1966년 루나 10호가 달 연착륙에 성공하였고, 1968년에는 존드 5호가 달에 이착륙을 성공하면서 달에 인류를 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

미국은 구소련보다 늦은 1964년에 레인저 7호를 달에 보냈으며 미국항공우주국 NASA를 확대해 1961년부터 1972년까지 달탐사 프로젝트 ‘아폴로계획’을 수행했습니다.

1968년 아폴로 8호 (Apollo 8) 와 함께 보먼 (Frank Fredrick Borman), 러블 (James Arthur Lovell Jr.), 앤더스 (William Alison Anders) 가 달을 처음으로 탐사를 했는데 착륙하지는 않았습니다.

1969년 아폴로 11호에 암스트롱 (Niel Alden Armstrong) 등이 탑승해 달에 착륙했고, 1972년까지 4년동안 6차례 유인 비행에 성공했지만 아폴로17호를 끄트로 현재까지 유인 비행은 멈춘 상황입니다.

2007년 9월일본은 카구야1호 (Kaguya)를 발사하였습니다.

같은해 10월에 중국은 창어1호 (Chang’e 1) 를 발사하고 이후에도 달에 우주선을 보냈는데 2019년 1월 창어 4호는 달 뒷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세계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하에 기록을 남게 되었습니다.

달의 명칭과 문화

‘달’ 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높다’ 또는 ‘높은 곳’이였습니다.

달은 태양만큼 인류에게 큰 영향을 주었는데 밤에 볼 수 있는 가장 밝은 천체이고 주기를 가지고 차고 기울어 시간 측정에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와 동양과 서양에서는 음력을 달의 기준으로 하는 역법으로 명절을 지키고 있습니다.

중세부터는 서양과 동양에서 달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는데 보름달이 뜨면 소원을 비는 동양문화와 달리 서양에서는 보름달이 뜨면 늑대인간이 나타나 광기를 발동한다는 공포, 불안 등을 상징하는 것으로 달을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