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특징
-태양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천체이며 지름은 약 139만 2천 km로 지구보다 109배 크며 질량은 지구보다 약 33만배 무거워서 태양계 전체 질량의 약 99.86%를 차지합니다.
-태양은 지구와 약 1억 4960만 km 떨어져 있고, 지구가 타원 궤도를 따라 공전하기 때문에 1월 근일점에 가장 가깝고, 7월 원일점에 있을 때 가장 멉니다.
-태양에서 빛이 태양을 출발하여 지구까지 오는데 약 8분 20초가 걸립니다.
-표면온도는 약 5,860 K 이며 밤 하늘에서 가장 밝은 시리우스보다 130억배 더 밝게 보입니다.
-지구에 도착한 태양복사에너지는 식물 광합성에 이용되고, 지구상에 있는 생명체의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며, 지구에 도달한 태양복사에너지의 지표면 부등가열 등은 지구의 날씨와 기후를 만듭니다.
구조
핵
-태양의 핵은 태양 반지름에서 약 20%~25% 거리의 영역이며 중심부의 밀도는 물의 150배이고 온도는 약 15,700,000K입니다.
-태양진동학적 분석에 따르면 중심핵 부분은 그 위에 위치한 복사층보다 빠르게 자전하고 있으며 태양은 대부분의 기간동안 양성자-양성자연쇄반응이라는 이름의 수소 핵융합 반응으로 에너지를 행성하는데 이 과정으로 수소가 헬륨으로 변환됩니다.
-태양 중심에서 반지름 24% 지점까지 태양 에너지의 99%가 생산되고, 반지름 30% 지점에서 행융합 작용은 완전히 멈춥니다.
복사층
태양 반지름의 25%~70%에 해당되는 층에서 태양 내부 물질은 온도가 매우 높고 밀도가 큰 상태로 압축되어 있으며 복사층의 조건은 열적 대류는 전혀 일어나지 않지만 중심핵의 뜨거운 열을 바깥으로 전달하는 열 복사가 일어나는 환경입니다.
대류층
-대류층은 표면에서부터 20만km 깊이이고 이는 태양 반지름의 70% 지점입니다.
-물질이 표면에서 열을 발산하고 식으면 다시 대츄층 바닥으로 가라앉고, 복사층 상층부에서 열을 재공급받는 과정이 이루어집니다.
타코클라인
-복사층과 대류층 사이에 전이층을 타코클라인 (tachocline) 이라고 불리며 이 지점은 복사층의 단일회전과 대류층 자동 회전 사이에 미묘한 주도권 교체가 일어나는 곳입니다.
-다이나모 작용에 의하여 태양의 자기장이 만들어지는 곳이라고 추측되어지는 곳입니다.
광구
-광구는 우리 눈에 보이는 태양 표면이지만 고체의 표면과는 다른 개념이며 단순히 태양이 가시광선에 대해 불투명해지는 층에 해당합니다.
-광구보다 아래에 있는 층은 불투명도가 높아 볼 수 없고, 광구보다 높은 곳은 빛이 우주로 자유롭게 뻗어 나갑니다.
-가시광선을 쉽게 흡수하는 H- 이온이 줄어들어 불투명도가 변하기도 합니다.
지상 관측
-태양 망원경은 일반적인 천체 망원경과 다르게 확대 기능을 위한 촛점거리가 긴 경우가 많으며 낮에 이용되기 때문에 지열에 의한 대류때문에 시상이 나쁜 경우가 많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통 높은 탑 위에 지어지거나 호수에 지어지기도합니다.
-경통이 긴 망원경인 경우에는 내부의 대류를 줄이기 위해 경통을 진공으로 만들거나 헬륨 기체를 채우기도 합니다.
우주 관측
태양을 관측하기 위한우주 탐사선은 미항공우주국(NASA)의 파이오니어 5, 6, 7, 8, 9,호 였으며 파이오니 9호는 특별히 1973년부터 10년간 관측 자료를 전송하였습니다.
-1980년 태양극대임무위성 (Solar Maximum Mission)
-1991년 일본의 요코(Yohkoh)
-1995년 미국과 유럽의 합작품 소호 (Solar and Heliospheric Observatory)
-2007년 일본의 히노데 (Hinode)
-2010년 태양동역학관측소 (Solar Dynamics Observatory)
태양과 문화알기
-동아시아에서는 태양을 큰 양의 기운이라고 보아 태양이라고 불렀고, 태양은 임금을 상징하였으며, 흑점과 일식은 나쁜 조짐이라고 여겨졌습니다.
-한국에서는 삼국시대 이후로 태양과 관련된 별화를 관측하고 예측하는 관리를 두었는데, 고구려에서는 태양신에 해마다 제사를 지냈습니다.
-외국의 고대문화에서도 태양신을 기념하였으며 특정 시기의 태양 위치를 표시하는 스톤헨지 같은 거석 문화를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이집트 신화에서 파라오는 태양신의 아들로 여겨질정도로 고대 이집트 사회에서 태양은 매우 신성시된 존재였습니다.
-잉카 문명과 아즈텍 문명 그리고 그리스, 로마에서도 태양은 숭배의 대상이였습니다.